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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

파레토 법칙과 퍼플 오션: 레드 오션에서 탈출하는 현실적인 방법

by 파인북 2024. 6. 8.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업 경영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파레토의 법칙퍼플 오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인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개인적으로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됐습니다. 저처럼 '내 삶'에 적용해 본다면 더 많은 생각과 흥미 요소가 보일 것입니다.

파레토의 법칙: 20%의 원인이 80%의 결과를 만든다

파레토의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파레토에서 출발합니다. 1906년 경에 그가 주장한 이론이 현재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히 2 대 8 법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먼저 결론을 얘기하자면 전체 결과의 80%가 원인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결론: 전체 결과의 80%는 (핵심) 원인 20%에서 발생합니다.

그럼 어쩌다 생겨났을까요? 당시 경제학자 파레토는 부의 분배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체 부(富) 80%를 상위 20%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사회를 불문하고 말이에요. 즉, 부의 대부분을 소수가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그리고 파레토가 주장한 이론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범위가 넓혀지게 됐습니다. 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으로요.

2 대 8의 비밀: 소수의 원인이 만드는 놀라운 결과

파레토의 법칙은 2 대 8에 주목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현상 80%는 소수의 원인(20%)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글로 적으니 다소 이해하기 복잡하죠. 아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잘 보여주는 예시거든요.

백화점에 갔다고 가정해 볼게요. 우리가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매출은 전체 매출의 몇 퍼센트를 차지할까요? 5%? 3%? 혹은 이보다 더 미미할지도 모릅니다.

파레토의 법칙에선 20% 고객이 전체 매출 80%를 쇼핑하는 것을 얘기해요. 즉, 소수의(20%) 고객이 대부분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달리 적용한다면 소수 부자 고객을 위한 마케팅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기업에 적용시킨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매출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제품 20%가 전체 매출 80%를 구성한다. 이렇게 말이에요. 결국 파레토의 법칙은 소수의 원인이 결과의 대부분을 발생시킨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삶에 적용하는 파레토 법칙: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좀 더 나아가서 우리 삶에 적용해 볼게요. '더 나은 미래'라는 결과를 위해 20%의 원인을 찾는 것. 그리고 몰두하는 것. 혹은 나머지 80%의 원인을 좀 더 끌어올려 성과를 내는 것. 모두 파레토의 법칙을 더 넓게 생각한 것이죠.

예를 들어, 학생이 시험을 준비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하면, 시험 점수의 80%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20%의 중요한 개념이나 문제 유형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0%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주제입니다. 해당 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퍼플 오션: 레드 오션에서 탈출하는 새로운 전략

레드 오션, 블루 오션이라는 말은 굉장히 익숙할 것입니다. 예전엔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언급됐었죠. 이렇게 말했던 것처럼 블루오션은 경쟁이 덜한(없는) 시장을 얘기합니다. 반대로 레드 오션은 경쟁이 심한 시장을 부르는 것이죠.

퍼플 오션을 이해하기 위해선 레드, 블루 오션의 특징을 알아야 하는데요. 소비자 입장이 아닌 기업 입장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레드 오션의 딜레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어느 날 A 기업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은 이미 레드 오션이라 경쟁이 심합니다. 고객 수요는 있지만 다른 기업들과 숨 막히는 경쟁을 해야 하죠. 시장에는 많은 경쟁자들이 있어 A 기업은 마진도 적게 남겨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 간의 경쟁을 통해 기존 고객을 서로 나누는 일도 발생하고 있죠.

A 기업: 어떻게 하면 새로운 시장(수요)을 창출할까?

A 기업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레드오션을 피해 블루오션으로 눈을 돌리자니 만만치 않거든요.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적다는(없다는) 특징이 있죠.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먼저 뛰어드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며 실패 시 따르는 비용 부담도 발생하죠.

블루 오션의 유혹: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험

블루오션은 미개척 시장이기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시장 진출은 기존 사업 모델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시장 분석, 고객 니즈 파악,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블루오션 진출 초기에는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장 안착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블루 오션은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위험 부담 또한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퍼플 오션의 등장: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이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 직원이 있습니다. 레드 오션에서 이미 성공한 제품에 변화를 준 내용인데요. 이미 탄탄하게 형성된 시장에서 생각의 전환을 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퍼플 오션입니다.

퍼플 오션레드 오션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대상으로는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이 포함되고 있는데요. 생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퍼플 오션이죠.

약 8년 전에 유행했던 허니버터칩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허니 버터칩은 원래 있던 감자 과자에 변화를 주어 탄생한 제품입니다. 또 맥주집이라는 레드 오션 시장에서 살얼음 맥주를 처음 내세운 기업도 있는데요. 이처럼 기존 수요에 변화를 주는 경영 전략을 퍼플 오션이라 합니다.

퍼플 오션, 현실적인 선택: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

퍼플 오션이라는 말이 나온 지도 한참 되었는데요. 현재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만큼 블루오션을 찾는 것보다 오히려 퍼플 오션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퍼플 오션은 블루 오션처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보다, 기존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퍼플 오션 전략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낮은 진입 장벽: 블루 오션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보다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2. 기존 인프라 활용: 기존 시장에 이미 존재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빠른 시장 진출: 블루 오션에 비해 시장 진출 속도가 빠르며,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빠른 매출 증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고객 인지도 활용: 기존 시장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고객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 오션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차별화된 가치 제공: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2. 고객 니즈 파악: 고객의 요구와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야 합니다.
  3.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퍼플 오션 전략을 통해 새롭게 창출된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퍼플 오션의 미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

하지만 블루든 퍼플이든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지고 경쟁자는 많아집니다. 결국 뭐든지 레드 오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퍼플 오션 전략은 단순히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퍼플 오션레드 오션에서 탈출하는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레토의 법칙과 퍼플 오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파레토의 법칙퍼플 오션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효율성혁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핵심 원인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퍼플 오션은 기존 시장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입니다.

둘을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활용하여 핵심적인 20%의 원인에 집중하고, 퍼플 오션 전략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파레토의 법칙을 활용하여 고객 니즈를 조사하고, 핵심적인 20%의 요구 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플 오션 전략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퍼플 오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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